▲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13일 협의회 5층 교육장에서 지역 사회봉사단 5곳과 ‘1004 지역사회봉사단’ 참여 협약을 맺었다.

“지역의 나눔문화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13일 오후 협의회 5층 교육장에서 지역 사회봉사단 5곳과 ‘1004 지역사회봉사단’ 참여 협약을 맺었다. 1004 지역사회봉사단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을 지역과 직능, 역량별로 구분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복지분야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한 사회통합형 봉사활동으로 보건복지부의 국정과제사업이다.

이날 1004 지역사회봉사단 참여 협약을 맺은 단체들의 봉사분야는 의료와 문화예술, 전기안전점검, 재가 노인 이동 차량제공, 이·미용 등 모두 5가지다. 봉사단체는 울산우리병원(원장 박성훈)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지사장 문이연), (사)울산곰두리봉사회(회장 함경애), 울산블루아트예술단(단장 한영우), 울산모비스화목회봉사단(단장 박흥순) 등이다.

협약식은 약 30분 동안 이뤄졌으며, 봉사단에 소속된 각 단체의 소개와 봉사단 별 지역사회 봉사활동 소개, 건의 및 협조사항들을 논의했다.

이들 봉사단은 협약식에서 “1004 지역사회봉사단의 일원으로서 저소득층과 사회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겠다”면서 “단원들 모두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통합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윤수은기자 prsyun06@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