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 울산점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일 울산사랑의열매 회장실에서 '사회공헌 나눔협약식'을 가졌다.

현대카드 울산점(지점장 이상훈)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만)는 9일 오전 11시 울산사랑의열매 회장실에서 '사회공헌 나눔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협약식은 현대카드 울산점의 '기부금 프로모션' 프로그램으로, 현대카드 울산점과 제휴한 울산지역 병원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회당 1,000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돼 울산사랑의열매로 기부된다. 

　제휴 병원으로는 제니스성형외과의원, 밝은미소치과, 굿모닝안과, 울산우리병원 4개소로 이번달부터 8월까지 병원에 배너가 홍보물로 설치된다.

　이러한 기부형태는 '커즈-릴레이티드 마케팅(Cause-related marketing)'의 형식으로 기업이 가치 있는 대의나 자선단체를 위해 기금을 마련할 때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기부 방식이다.
　현대카드울산지점 이상훈 지점장은 "이번 행사는 현대카드뿐만 아니라 현대카드를 이용하는 환자들도 나눔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모여진 성금이 조금이나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있게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은혜기자 ryusori3@